희방사 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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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방사 옛길

길이 열리는 마을 ‘무쇠달 마을’


무쇠달 마을은 희방사역을 중심으로 세 갈래의 굵직한 길이 열리는 시작점에 있습니다. 희방사역을 등지고 서서 마을을 바라봤을 때 정면으로 쭉 뻗은 길은 희방사로 향하는 ‘희방사 옛길’, 좌측으로 난 길은 ‘죽령옛길’입니다. 그리고 희방사역에서부터 죽령옛길 – 죽령마루 – 용부원리 – 대강면으로 이어지는 ‘소백산 자락길 3자락길’도 바로 이곳 무쇠달 마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희방사나 죽령옛길, 그리고 그 죽령옛길 따라 소백산 자락길 3코스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무쇠달마을은 그 여행의 첫걸음을 떼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희방사옛길


‘희방사 옛길’은 소백산역에서부터 1.5km 구간의 탐방길로 도보로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지금은 ‘옛길’이라 불리고 있는 이 길에는 한때 희방사역에서부터 희방사로 가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희방사까지 올라가는 차도가 닦인 후, 기차보다는 자동차를 이용해 희방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희방사 옛길을 걷는 사람들의 수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한때 음식점, 주점, 민박 등이 줄지어 섰던 이 길은 이제 오래된 민박집, 작은 담배가게 하나, 벽화, 담쟁이 넝쿨이 올라탄 담장들로 그 풍경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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